【광주】해남경찰서는 6일 전남해남군해남읍 삼양라면 해남대리점주인 천천수씨(53·해남읍성내리16의6)등 8명을 농약관리법위반혐의로 구속하고 해남읍윈오농약사 주인최현식씨(38·해남읍평동리)등 7명을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8월부터 10월 사이에 해남군안에 벼멸구가 극성을 부리자 서울부여·전북등지에서 농약「바사」제10봉지들이 1상자에 3천4백원∼3천9백원씩사들여 농민들에게 7천원∼1만4천원씩 받고 팔아 모두 9백여만원의 부당이득을 본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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