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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아파트」6천7백 가구 건립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서울시는 내년에 총 1백69억원을 들여 「아파트」6천6백90가구와 연립주택 8백80가구 등 모두 7천5백70가구 분의 서민주택을 건립키로 했다.
「아파트」는 9평과 13평으로 국민주택건설자금을 융자받아 잠실 시영「아파트」단지를 비롯, 암사지구·월계지구 등에 세우며 분양 4천4백60가구·임대 2천2백30가구다.
연립주택은 15평형으로 AID자금을 들여 성산동 재개발지구 등에 건립할 예정.
이 서민주택건립계획에는 올해 2차 추가경정예산 14억원으로 착공한 잠실·암사·월계지구「아파트」3천70백10가구와 성산연립주택 2백가구 등 서민주택 3천9백10가구 분의 건립도 포함되며 특히 올 하반기에 착공한 「아파트」는 내년 3, 4월에 철거할 28개 재개발지역, 12개 고지대 판자촌, 중랑·청계천 판자촌 철거민 1만5천여 가구를 우선 입주시키기 위해 76년 6월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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