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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배·김문일 패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자카르타 28일=외신종합】한국은 27일 폐막된 76년도 「데이비스·컵」쟁탈 세계「테니스」대회 「아시아」지역 2차 예선전 「인도네시아」와의 4단·1복식경기에서 3-2로 패배, 탈락하고 말았다.
한국은 우천으로 순연되어 이날 벌어진 단식경기에서 김성배가 「인도네시아」의 「아테트·위용」에게 3-0(6-2, 6-4, 9-7)으로 패배하고 김문일도 「곤드·위드조조」에게 3-0(6-2, 6-3, 7-5)으로 패퇴했다. 한국은 첫날단식 두 경기를 모두 이긴뒤 25일 이틀째 복식경기에서 주창남·최부길 복식조가 「유스테드」·「하디만」조에 3-0(6-4, 8-6, 6-1)으로 패해 2-1로 앞섰으나 이날 단식을 모두 잃어 결국 「토틀·스코어」3-2가 되어 3차 예선 진출의 길이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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