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하는 프랑코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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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지금 사경에 처해있는 「프랑코」 「스페인」총통의 가문은 장수로 유명하다. 총통의 부친은 89세 때 사망했으며 형은 현재 86세이고 누이동생은 70대 후반으로 아직 생존해있다.
총통의 가문은 「프랑코」가 「스페인」국가원수가 됨으로써 유명해진 것은 아니다. 그의 동생 「라몬」은 「스페인」내란 때 당시 「프랑코」장군의 국민군과 함께 싸워 전사했지만 그보다 앞서 1926년 최초의 남대서양 횡단비행에 성공하여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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