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도 지하핵실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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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머큐리 (네바다주)27일AP합동】미국은 신무기개발을 위한 2백kt 내지 1「메가톤」급의 강력한 지하핵실험을 28일 상오 6시30분(한국시간 하오 5시30분) 「네바다」핵실험기지에서 실시한다고 미「에너지」연구개발국(ERDA)이 27일 발표했다. ERDA는 금년 들어 13번째가 될 이번 지하핵실험은 2차 대전 중 일본 「히로시마」(광도)에 투하된 원자탄의 10배에 해당하는 위력을 가진 강력한 것으로서 핵실험장인 「페이유프메사」에서 1백60km 떨어진 「라스베이거스」시의 고층건물이 흔들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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