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 영화인|윤봉춘씨 별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원로영화인 윤봉춘씨(사진)가 21일 새벽서울관악구사당동 예술인의 마을 자택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4세. 27년 극영학『들쥐』에 출연, 영화계에「데뷔」한 윤씨는 30년 감독으로 전향, 고 나운규와 더불어 『금붕어』『벙어리삼룡』『아리랑』 등에 출연, 혹은 연출했다. 한국영화인협회이사장, 예총회장등을 역임.
발인은 23일상오11시 수표감리교회에서 영화인협회장으로 거행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