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기독 실업인 대회 개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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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제1차 「아시아」 기독 실업인 대회가 20일 밤 조선「호텔」에서 한국·자유중국·일본·홍콩·필리핀 등 5개 회원국 대표 및 싱가포르·피지·호주·뉴질랜드·인도네시아·말레이지아·미국·캐나다의 「업저버」 1백여명과 국내 기독 실업인 3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막됐다.
대회에서 김인득 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정치적 불안정, 경제의 낙후성, 사회의 후진성으로 겪고 있는 「아시아」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기독 실업들은 굳게 단합, 「아시아」복음화 운동에 앞장서자』고 호소했다.
『「그리스도」는 어둠을 밝히는 빛』이란 주제 아래 「아시아」기독 실업인들간의 상호유대를 다지기 위해 열리는 이 대회는 23일까지 「세미나」 조찬 기도회 성경 공부 등의 대회 일정으로 4일 동안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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