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연체액 천69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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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8월말 현재 금융 기관의 연체액은 1천69억4천6백만원으로 74년말의 8백40억1천만원보다 2백29억3천6백만원이 늘었다.
재무부가 16일 국회 재무위에 제출한 자료에 의하면 총 대출에 대한 연체 대출의 비율도 74년말의 2·8%에서 8월말엔 3·0%로 높아졌다.
은행별 연체 액은 특수은 4백32억, 일반은 5백86억, 지방은 52억원 등으로 되어 있다. 은행 연체 중 도저히 회수 전망이 없어 성업 공사에 이관, 현재 미결 상태에 있는 것이 45억1천8백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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