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류측 불참, 정무회의 유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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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신민당은 17일 상오 10시30분 정무회의를 소집했으나 정무위원 23명중 김영삼 총재·이충환 전당 대회 의장·유치송 사무총장·김형일 원내총무·이중재 정책심의회 의장·김수한 인권 옹호 위원장·김은하 의원 등 7명을 제외하고 고흥문 정무회의 부의장 등 비주류 정무위원들이 따로 대책 회의를 가지면서 불참, 성원 미달로 열리지 못했다.
고흥문 정무회의 부의장 등 비주류 정무위원 13명은 이날 상오 서울 시내 「타워·호텔」에서 모임을 갖고 정무회의에 불참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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