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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겨냥 미사일 중공서 배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워싱턴 13일 AFP·UPI동양】중공은 「모스크바」와 소련의 주요 공업 기지를 강타할 수 있으며 3「메가톤」급 핵탄두 1개씩을 장비 할 수 있는 사정거리 5천5백km 이상의「CSS-X-3 장거리 탄도 「미사일」 2기를 각각 중공 서부의 2개 지하 격납고에 배치했다고 미국의 권위 있는 『주간 항공』의 최신호가 13일 보도했다.
이 잡지는 또 중공에는 또 다른 「미사일」 지하 격납고 1개소가 건설 중에 있으나 중공전문가들의 기술 부족으로 아직 「미사일」은 배치 돼 있지 않다고 말했다.
이 잡지는 소련은 이 같은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SALT협정에 따라 설치가 금지된 「미사일」 방어 「레이다」 (ABM)망 설치 가능성을 「제네바」 주재 미 대표들에게 간접 타진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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