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적두목과 도망친 『백작의 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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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백작의 딸』(MBC·l1일 밤10시25분)은 57년도 서독「트란스텔」사가 제작, 「쿨트·호프만」감독, 「리제로테·풀버」「카로스·톰슨」이 주연하는 풍자「코미디」. 원작은 「빌헬름·호포」의 동명소설인데 「코미디」영화에서 재능을 보인 「호프만」감독이 풍자극으로 각색. 백작의 딸인 「풀버」가 약혼자와 함께 여행중 산적에게 붙잡히게되자 재치있게 탈출, 아버지에게 도움을 청해 산적을 소탕하지만 두목에게 마음이 끌려 함께 도망친다는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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