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신저가 전화도청 관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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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워싱턴8일AP합동】「존·미첼」전 미 법무장관과 「카다 멜로치」전 FBI(연방수사국) 부국장은 「헨리·키신저」전 안보 담당 대통령보좌관이 1969년과 71년 사이에 국가안보위원회(NSC)보좌관들의 전화도청을 관장하고 있었던 것으로 안다고 법정에서 증언했다.
이들은 「모턴·할퍼린」전 NSC 보좌관이 「키신저」장관을 상대로 한 민사소송과 관련, 증언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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