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절차는 정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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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여당은 10일 국회 법사위에서 김옥선 의원에 대한 징계 안을 처리한 후 다음과 같이 성명 했다.
▲공화당 이해원 대변인=우리는 정당한 절차에 의해 스스로를 정화하는 일을 치렀다고 생각했다. 난국에 처한 국가의 현실을 올바르게 인식하는 국민의 슬기로움이 요청되는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
▲유정회 이종식 대변인=국회의원이 국회 특권을 빙자하여 국가의 기본 질서를 파괴하고 이적 행위를 해도 좋다는 식의 사고방식은 규제되어야 한다. 김옥선 의원의 발언은 형사책임을 면할 수 있을지 모르나 정치적 책임은 피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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