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연세-한양 쟁패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연세대와 한양대가 금년도 대학야구의 대미를 장식할 제9회 대통령기쟁탈 전국대학초청야구대회 결승전서 격돌, 6일하오 6시반 패권을 가리게 됐다. 우천으로 하루 순연되어 5일 서울운동장에서 벌어진 준결승전은 「홈·런」 4개가 난비한 타격전이었는데 연세대는 6회에 집중타를 터뜨려 건국대를 7-2로 대파, 결승에 올랐다. 또 한양대는 동국대의 1년생 투수 심재홍에 눌려 고전하다 9회초 정현발이 기사회생의 「투·런·호머」를 날려 3-2로 역전승을 거두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