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9일 10월1일부터 12월말까지 3개월 동안 불량 전기용품을 집중 단속키로 했다.
이번 단속은 겨울철에 많이 사용하는 전열기구에서 빚어지는 화재를 막기 위한 것으로 대장 품목은 전기용품 전 품목이며 특히 전기 장판의 안전도를 중점점검 키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각 구청 산업과 직원들과 전기용품 제조협회 직원들로 단속반을 편성, 종로구장사동 일대의 전기용품 시장과 변두리 시장에 고정 배치해 불량품을 수거 폐기하고 제조자 및 판매업자를 전기용품안전관리법위반으로 고발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