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 방문외교 강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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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홍콩22일 UPI동양】중공은 21일 갑자기 당 중앙정치 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상해 시 혁명위원회 주임을 겸임한 장춘교가 이끄는 사절단을 북괴에 파견하는 동시에 22일 월맹 노동당 제1서기「레·두안」을 단장으로 하는 월맹사절단을 북경에서 영접함으로써 월남적화와「인도차이나」및 여타 지역으로부터의 미군철수에 뒤따른 소련의「아시아」진출저지에 안간힘을 쓰는 한편 북괴에 대해서는 통한문제에 관한 호전적인 발언을 삼가도록 제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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