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외상 환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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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뉴요크22일 동양】「미야자와·기이찌」일본외상은 한국 문제는 대화를 통하지 않고 해결될 수 없는 것으로 일본은 믿고 있다고 말하면서「키신저」미 국무장관의 제의를 환영했다.
「미야자와」외상은 22일 하오에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 한국회담에 일본도 참여키를 희망하느냐는 질문에 자기는 이 문제를 더 구체적으로 언급할 입장이 못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이 회담이 시작되면 이것이 언젠가는 그 무대를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엔본부22일 UPI동양】「유엔」총회에 참가한 각국대표들은「키신저」의 제의에 대해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다음은 각국대포들의 반응이다.
▲중공=한 중공의 교관은 교관화 중공외상이 오는 26일 총회에서 연설할 때 한국문제를 거론할 것 같다고 말했다.
▲북괴=「키신저」장관 제의에 대해 북괴 외교관은 즉각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서방=두 서「유럽」외교관은「키신저」제의는『균형 잡힌 것』으로『앞으로 검토해 볼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사우디아라비아」=「자밀·바루디」「사우디아라비아」대사는 즉각적인 조처로서 남북한의「유엔」가입이 고려될지 모르며 남-북한의 장래를 결정짓기 위한 남북 동시 국민투표시기가 결정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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