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무협총회 내년 6월 서울서 개최|소등 공산권 대표 참석할 듯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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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뉴요크19일 합동】박충렬 무역협회회장은 5일간의 미국방문을 통해 미국 실업계 지도자들과 광범위한 접촉을 가진 후 19일「뉴요크」에서 서울로 떠났다.
한·미 경제협의회 한국 측 의장인 그는 이 회의의 미국측 의장인「알렉산더·트로브리지」씨와 회담을 갖고 이 회의의 다음 번 양측합동회의를 내년 3월「워싱턴」에서 열며 10월에는 회원 수를 늘리는 운동을 전개하기로 합의했다.
정통한 소식통은 박충렬 함장이 이리로 있는 세계무역「센터」협회는 다음 번 총회를 내년 6월 서울에서 열기로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소식통은 또 서울회담에는 소련을 비롯한 공산국 대표들도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박 함장은 22일 서울에 도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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