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사흘 앞둔 17일 서울을 빠져나간 귀성객은 모두 7만6천2백 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의 5만4천명보다 절반 가량 늘었다.
그러나 전국적으로 철도를 이용한 승객은 오히려 14%나 줄고 평일과 같은 수준을 보여 열차귀성객은 서울에서만 붐빈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서울에서의 철도예매권은 모두 매진됐고 추석 당일인 20일분 새벽과 야간열차의 표가 약 10% 정도 남아있으나 모두 18일 중으로 매진될 것 같다고 철도청 당국자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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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사흘 앞둔 17일 서울을 빠져나간 귀성객은 모두 7만6천2백 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의 5만4천명보다 절반 가량 늘었다.
그러나 전국적으로 철도를 이용한 승객은 오히려 14%나 줄고 평일과 같은 수준을 보여 열차귀성객은 서울에서만 붐빈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서울에서의 철도예매권은 모두 매진됐고 추석 당일인 20일분 새벽과 야간열차의 표가 약 10% 정도 남아있으나 모두 18일 중으로 매진될 것 같다고 철도청 당국자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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