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대사 역임한 레바논의 직업외교관 유엔정위의장 「고라」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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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유엔본부17일 합동】한국문제를 처리하게될 제30차「유엔」총회 제1(정치안보)위원회의장으로 17일 선출된「에돠르도·고라」씨는 68년10월18일 이후「유엔」주재「레바논」대사로 있는 직업외교관이다.
「고라」씨는 65년부터 「유엔」대사로 임명될 때까지 3년간「체코」주재대사를 역임했으며 59년부터 63년까지 4년간 소련주재대사를 지냈다.
13년「레바논」에서 출생한「구라」씨는 「베이루트」의 성「요셉」대학에서 법학 및 정치학학위를 받았고 「피치버그」대학과 「미시건」대학에서 정치학과 국제법을 공부했다.
「고라」씨는 45년부터 49년까지 「뉴요크」주재 총영사, 49년엔 「런던」주재 「레바논」대사관 참사관, 50년엔 「시드니」주재총영사를 각기 역임한 뒤 56년부터 59년까지 외무성 정치 및「유엔」담당국장, 63년부터 65년까지 외무성 해외국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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