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한은 차입 한도 46.7%를 증가책정 정부, 올해보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내년도 정부의 한은 차입한도액이 금년수준보다 46.7%나 증가된 4천9백76억원에 달하고 있음이 17일 밝혀졌다.
경제기획원이 이날 공화·유정 합동예결위에 제출한 자료에 의하면 내년도 정부의 일반 및 특별회계부문의 대 한은 차입한도액이 금년도 본예산의 3천4백2억원 보다 46.3%나 늘어나 통화량 증가에 따른「인플레」의 가속화현상이 빚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