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향전』 귀국공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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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무용극 『춘향전』의 동경공연을 위해 지난달 29일 출국했었던 수도여자사범대학 공연단이 지난4일 귀국, 오는 10월3일 하오 7시 국립극장에서 귀국공연을 갖는다.
이번 수도여사대의 일본 공연에선 『춘향전』공연 외에 이조시대 왕궁의상 발표회와 도자기전도 곁들여 갖고 돌아왔다.
8월30일 동구 「히비야」공회당에서 2회 공연된 『춘향전』은 백병동 작곡·김정욱(수도여사대무용과장) 안무·연출의 무용극으로「오키스트러」연주의 현대적인 음악과 「발레」식 전개와 기법을 한국무용과 「매치」시킨 보다 현대적인 작품이다.
출연에는 동 대학무용과 학생 30여명·합창에 동대학합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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