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받고 입영 연기|군계장 등 셋 구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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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천안】천안경찰서는 3일 천원군 세정계장 송근택씨(43)군 공보계장 이종성씨(43) 주세웅씨(46·충남 천원군 동면동 산리165)등3명을 뇌물수수 등 혐의로 구속하고 이들에게 돈을 준 남상원씨(48·천안시 신부동44)를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74년 4월 송씨가 병사계장으로 있을 때 남씨로부터 9만 2천원을 받고 남씨의 장남 창우군(22)의 입영을 연기시켰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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