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역맡은 김세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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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톱·탤런트」김세윤군이 TBC-TV 『옥피리』(매일밤9시35분)에서 처음 맡아하는 악역 때문에 만나는 동료나 집에서까지도 인사받기에 바쁘다고.
『옥피리』에서 평산군역으로 선량한 사람들을 괴롭히는 김군은 『악역으로 「이미지」가 굳어버릴 것 같다』고 걱정하며 녹화때는 눈을 부릅뜨고 높은 소리를 내야되기 때문에 오히려 괴롭다고. 이순재군은 『인목대비』의 광해군만큼은 악역이 아니라며 위로해 주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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