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건파압력에 굴복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리스본24일외신종합】「프란시스코·다·코스타·고메스」「포르투갈」대통령은 24일하오 「바스코·도스·산토스·곤살베스」수상 정부는 군부내의 위기가 해결될 때까지 계속 집권해야 할 것이라는 이날상오의 성명발표를 철회했다. 「고메스」대통령은 먼저「코뮤니케」에서는 「포르투갈」에서 변혁이 진행되고 있으므로 현정부가 계속 집권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었다.
「곤살베스」수상의 제5차 임시과도정부는 이제 대통령의 지지를 상실함으로써 곧 총 사퇴해야할 것이 거의 확실해 졌으며 「고메스」대통령은 수상을 축출하라는 9인 온건파 장교들의 압력에 굴복한 것으로 보인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