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만원대 정부곡 횡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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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춘천】강원도경 수사과는 19일 강원도 철원군 갈말면 신철원리 정부양곡 보관창고업자 이성림씨(49·통일주체대의원)와 철원군청산업과 양정계장 장영국씨 등 5명을 업무상 횡령 및 직무유기 등 혐의로 구속하고 7명을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2월16일부터 4월9일 사이에 정부양곡 창고에 보관중인 싯가 2천3백만원어치 정부미1천9백2가마와 대맥 2천10가마를 빼내 판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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