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부급 출장 잦은 외무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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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제30차 「유엔」 총회 개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외무부에선 간부 출장이 급증.
김동조 장관의 비동맹 외상 회의에 대비한 「페루」방문과 노신영 차관의 중동 순방에 이어 김정태 정무 차관보가 22일 또 「페루」로 떠나면 외무부 본부는 간부들이 대부분 자리를 비우는 상태.
정무 「사이드」의 6개국 가운데 아 중동국장이 이원경 문공장관을 수행해 「아프리카」를 다녀왔고 아주 국장·방교 국장도 정조영 농수산장관과 김 외무장관을 수행해 해외 출장.
해외 출장 격증은 예산도 뒤따르게 마련이어서 외무부는 올 가을 추경 예산안에 상당액의 해외 활동비를 계상하게 될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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