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녀5명 익사|놀이귀로 나룻배 뒤집혀/의암호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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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춘천】13일 하오8시10분쯤 강원도춘성군서면신매리앞 의암호에서 나룻배가 뒤집혀 타고있던 6명중 선주이며 사공인 최승만씨(55)만 구조되고 최씨의 부인 손인순씨(53·춘천시소양로2가2구)등 5명의 여인이 익사했다.
춘천서부시장 상인가족들인 이 여인들은 이날 춘성군서면신매리 밤나무숲으로 놀러갔다가 춘천으로 돌아오던 길에 신북면 도선장을 50m쯤 남겨놓고 변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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