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수전양과 얘기하다 폴래쉬 세례받은 찰즈왕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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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찰즈」영국왕자가 사교모임에 나가 여배우인 「수전·햄 프셔」양(34)과 무아몽중(?)으로 이야기하다가 「카메라맨」의「플래쉬」 세례를 받았다.
마침 「수전」양이 앞이 깊숙이 파여 가슴이 살짝드러난 「드레스」를 입고 있었던 터라 겸연쩍었던지『이처럼 매혹적인 옷을 입은 여성을 만나면 눈을 돌리지 말고 똑바로 쳐다봐야 험구에 오르지않는다』고 부친인 「필립」 공이 가르쳐 줬다고 「찰스」왕자는 묻지도 않는 말을 했는데, 「수전」 양, 역시 「플래시」세례가 퍼부어지자 두손으로 앞가슴을 가리느라 허둥지둥. <슈피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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