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종합우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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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나흘동안 장충체육관에서 열전을 벌인 제5회대통령배쟁탈 시·도대항 「아마·복싱」 대회는 부산이 종합우승을, 전남이 준우승을 각각 차지한 가운데 9일 폐막되었다.
이날 7명의 선수가 결승전에 오른 부산과 5명이 진출한 전남은 종합우승을 놓고 흥미로운「시소」를 벌였는데 부산은「플라이」급에서 주선주가 전남의 김광수를 판정으로 물리친 것을 비롯, 4개체급을 석권하여 2년만에 패권을 탈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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