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철군 공백상태 태국 자체서 메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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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방콕10일 로이터합동】「쿠크리트·프라모지」 「타이」수상은 10일 미군의 점진적인 철수로 생긴 「타이」내의 군사적 공백을 소련이 메우지 않을 것이며 「타이」자신이 메울 것이라고 말했다.
「쿠크리트」수상은 이날 「방콕·포스트」지와의 「인터뷰」에서 지역적인 패권과 세계적인 패권에 모두 반대하며 소련은 패권시대에서 경쟁을 하는 또 다른 초 현대국이라고 지칭했다.
그는 『우리는 미국에 「타이」내 군 기지에서 철수할 것을 요청했고 또 소련에 이 공백을 메우도록 할 의사는 없으며 우리 자신이 스스로 이것을 메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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