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직 공무원 3,462명 감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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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내무부는11일 전국 지방 관서에 근무중인 1만6천8백55명의 지방 비잡급(임시)직원 중 요금 징수원· 도축 지도원 및 단순한 경리와 일반 행정보조원 등 담당 업무가 경미한 3천4백62명(전체의 20%)을 올해 안으로 감축토록 각시·도에 지시했다.
내무부는 이와 함께 전화수리공·선원 등과 같이 맡은 업무가 필수적이고 항구적인 7천1백94명(43%)은 고용원 또는 기능직으로 정규직화하고 「헬」기 조종사·「엑스·레이」기사·지붕개량 지도원·화전정리 지도원 등 특수 자격자나 일정한 기간동안만 필요한 잡급 직원6천2백29명(37%)은 잡급으로 정원화 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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