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30주년기념 종합전시관 개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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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광복30주년 기념 종합 전시관이 11일 상오 정일권 국회의장, 민복기 대법원장, 김종필 국무총리, 이석제 감사원장 및 많은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됐다.
여의도5·16 광장에 세워진 이 전시관에는 1만4천명의 총 건평에 민족관·광복관·6·25관·현재관·미래관 등이 세워졌고 「멀티스크린」과 「에스트로비전」이 장치된 영화관도 있다.
오는 11월10일까지 열릴 전시관은 지금까지의 우리 민족사와 6·25의 참상, 80연대와 2천년 대의 미래상 등을 담고 있다.
또 전시관밖에 마련된 야외 전시장에는 6·25때 사용된 무기·장비 및 땅굴 모형 등이 전시돼 있고 각종 민속무용과 오락 행사도 펼쳐진다.
전시관은 평일에는 상오10시부터 하오9시까지, 공휴일은 상오9시부터 하오10시까지 열리며 입장료는 어른 2백원, 어린이 1백원이고 입장권은 제일은행 본 지점에서 예매된다
.^^<사진> 광복절30주년기념 종합전시관이 11일 여의도 5·16광장에서 개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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