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퓰러·뮤직」의 대명사|「더·벤처서」악단 초청 공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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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중앙 일보·동양 방송은 창간10주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세계의 유행 음악사에 찬연한 기록을 쌓아 온 미국의 「인스트루멘틀·그룹」 「더·벤처서」악단을 초청, 9월9일과 10일 두 차례 서울에서 역사적인 공연을 갖습니다.
59년 미국 「시애틀」에서 「돈·윌슨」 「보브·보글」등 2명의 「기타리스트」에 의해 창단, 이듬해 4인조로 편성되면서 「데뷔」곡 『뛰지 말고 걸어라』(Walk, Don't Run)를 내놓아 일약 세계 정상에 뛰어오른「더·벤처서」악단은 그후 15년 동안 전세계를 누비면서 「파퓰러·뮤직」의 대명사처럼 불려 왔습니다.
이들의 현재「멤버」는 「돈·윌슨」「보브·보글」의 「오리지널·멤버」외에 「노키·에드워즈」(리드·기타) 「조·바릴」(드럼) 「레이셔·캐리」(보컬) 「필립·빈슨트」(키보드)의 6인조로서 「더·벤처서」의 17년 사장 가장 호흡이 잘 맞는「멤버」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들이 한국 공연에서 들려줄 『텔스타』 『파이플라인』 『데킬라』 『다이아몬드·헤드』등 다양한「레퍼토리」도 절묘한「앙상블」을 이룰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한국 공연에서 들려줄 주요 「레퍼토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Fire, Blue Star, Sunny River, Walk Those Were The Days, Delilah, Blowing In The Wind, Come September, The House Of The Rising Sun, Apache, Hanky Panky, Hey Jude외 20여곡. <중앙일보·동양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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