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노키니 새수영복 등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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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남「프랑스」의 피서지「셍트로페」에 「모노키니」라는 새로운 수영복이 등장했다. 남녀 똑 같이 태초의 「아담」과 「이브」를 따라 포도나무잎으로 한군데만 가리는 것. 이것이 변형되어 가죽이나 천으로 「하트」·「클로버」·「스페이드」등 여러가지 모양을 만들 수 있다. 작년에 「스트링」을 만들어 유행시킨 「프랑스」의 수영복「디자이너」 「미누쉬」(33)는 「타잔」영화에서 「힌트」를 얻어 「모노키니」를 만들었다고. 「스웨덴」사람과 서독사람이 주로 많이 산다는 이「모노키니」의 값은 9「달러」에서 14「달러」 (4천5백∼7천원). 사진은 자신도 상체를 드러낸 채 「모노키니」를 팔고 있는 「디자이너」 「미누쉬」(좌). <「파리·마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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