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농, 판매대전 50% 상환 충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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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대농 「그룹」을 감리하고 있는 5개 은행단(간사 신탁은)은 대농에 대해 대출이자의 징수유예를 비롯, 운전자금 13억5천만원을 추가 융자하는 등의 지원조처를 하기로 했다.
5개 은행단의 지원조처는 ①대농부채 1천19억원에 대해 연말까지 대출이자를 징수유예하고 ②비축금융 및 단자회사의 기일도래분을 일반대출로 대환하며 ③외채의 기일도래분도 연말까지 80%를 일반대출로 처리해준다는 것이다.
운전자금부족분 13억5천5백만원은 7, 8, 9월에 공동융자키로 했다.
또 은행감리단은 11월 이후부터 대농의 판매대전 중 50%를 상환에 충당토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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