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위원장 배상호)은 21일「제4차 5개년 계획에 대한 의견」을 발표, 최저임금제와 실업보험제의 조속한 실시를 주장했다.
노총은 이와 함께 노동부의 신설과 노동기본권의 부활을 건의하고 지금까지 양적 성장에만 치우쳤던 경제개발을 4차계획부터는 사회개발에도 역점을 두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노총은 또 수익자부담이 적은 의료보험제도의 전면실시와 근로자의 경영참가제도의 필요성도 강조하고 물가의 장기적 안정을 위한 공정거래법의 실시를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