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럭동원 절도 일당 6명 구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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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동대문경찰서는 22일 이상돈씨(31·서울동대문구청량리2동440의15) 등 5명을 특수절도혐의로, 이들로부터 장물을 사들인 이상천씨 (34· 서울성동구중곡동156의1645)를 장물취득 혐의로 각각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0일 밤11시40분쯤 대동합섬주식회사 창고(서울종로구종로5가193의17)에 침입, 보관중인 「스펀지·레자」 1백70필 (시가2백여만원)을 털어 미리 대기해 놓은 화물「트럭」 서울8아3728호에 실어 이의 형 이상천씨가 운영 하는 삼진 「비니루」 상회 (서울종로5가321)에 처분하는등 지난 2월초부터 7회에 걸쳐 모두4백95필(시가6백여만원)을 같은 장소에서만 털어온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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