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 발전소 2천년엔 25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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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과학기술처는 서기 2천년까지 모두 25기의 원자력발전소를 건설, 2천5백만㎾를 발전함으로써 총발전량의 52%를 원자력으로 충당한다는 계획아래 이들 원자력발전소 건설부지로 경북월성군감포읍대본리등 6개지역을 선정했다.
21일 과학기술처가 경제장관회의에 보고한 「원자력발전계통 및 부지조사보고」에 따르면 장기「에너지」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될 이 원자력발전소 건설계획은 한국원자력연구소와 미「카이저·엔지니어·앤드·컨스트럭터」가 공동 작성한 것이다.
한편 과기처가 선정한 6개건설부지는 다음과 같다.
▲경북월성군감포읍대본리 ▲강원도삼척군근덕면덕산리 ▲경남양산군 서상면 대본리 ▲경북영일군 지행면신장리 ▲경북영일군 청하면방어리 ▲충남서천군서면마양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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