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패(일본) 17일AP합동】2명의 일본 극렬분자가 17일 「오끼나와」를 방문중인 「아끼히도」(명인) 일본 황태자 부처에게 사제폭탄을 투척했으나 황태자 부처는 상처를 입지 않았다.
이날 「아끼히도」 부처는 2차 대전 중 자살한 1백88명의 소녀들을 기념하기 위한 「오끼나와」의 「히메유리」 기념비 앞에서 관리들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던 중 돌연 숲 속에서 달려나온 「헬멧」을 쓴 2명의 「오끼나와」 과격분자들의 기습을 받아 황태자 뒤에 있던 경호원 1명이 경상을 입었다.
범인은 즉각 경찰에 체포되었는데 이들은 『「오끼나와」해방연맹』이라고 쓴 「헬멧」을 쓰고 있었다.
「아끼히도」황태자 부처는 이곳에 도착하기 직전 차량행렬도중 여러 차례 「오끼나와」군중들로부터 사제폭탄 세례를 받았다. 【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