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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뽕 밀수출 기도 1명 구속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치안본부 외사과는 30일 습관성 의약품「히로뽕」은 사진틀 속에 숨겨 밀본에 밀수출하려던 조태순씨(53·태용기업대표·주거부정)를 습관성 의약품관리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유씨는 달아난 최태산씨(44) 등 2명과 짜고 「히로뽕」을 제조, 지난달 1일「히로뽕」견본 5g을 갖고 일본에 가 일본「나고야」에 있는 친일산업사 대표 취체역 전원항앙씨와 만나 「히로뽕」5백m을 4백만「엥」에 팔기로 약속하고 귀국, 지난29일 「히로뽕」5백g을 10등분 해 풍경화 사진틀 속에 숨겨 선물용 상자로 위장, 김포공항을 통해 밀수출하려다 적발, 검거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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