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의 대한 생사수입규제연장 철회촉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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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전국잠사인 대표는 22일 충북도청회의실에서 모임을 갖고 일본의 대한생사수입규제 조치 연장철회를 촉구했다.
이원영 대한잠사회장 등 관련업체 대표 50여명은 이날 회의에서 일본이 이 달 말로 끝나는 시한부 생사수입규제조치를 다시 연장하려는 처사는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 이를 즉각 철회토록 일본측에 요구하고 이에 응하지 않을 때는 「가트」에 제소토록 정부에 건의키로 결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작년 8월 이후 일본이 대한생사수입을 규제, 「코터」제로 수입방식을 바꿈으로서 74년 산 생사8만 표 중 약5만 표가 체화되어 국내 50여 제사공장과 50만 양잠농가는 커다란 타격을 받고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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