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사단의 거장 시스킨드 사진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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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중앙일보·동양방송은 미문화원과 공동주최로 미국의 저명한 사진작가「아론·시스킨드」씨의 작품 전을 엽니다.
금년 72세의 「시스킨드」씨는 추상표현주의운동의 거장으로 초기엔 사단으로부터 많은 저항을 받았지만 오늘날엔 상당한 영향력 있는 작가의 한사람입니다.
그의 주요작품 25점은 마침 세계 순회전 중이어서 우리 나라에도 소개할 기회를 마련한 것입니다. 교수이며 유수한 편집인인 그는 단순한 실사가 아니라 거기에 작가의 심적 상태를 강렬하게 투영, 힘차고 사색 깊은 내용을 보여주어 한국사단에 큰 자극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기간=5월 21일∼30일(단 21일은 초대 자에 한함)
▲장소=미국문화원(광화문 비각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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