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란 끝나 평조를 약간 상회|「낚시설」 발표에 어리둥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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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낚시세 문제가 도하각 신문에 발표되어 꾼들을 궁금케 했으나 수산청실무진의 말로는 그런 방향으로 연구하고있는 단계이므로 법적인 뒷받침 등 아직 어떻게될지 모른다는 얘기다.
지난 주말은 좋은 날씨였으나 산란이 끝나거나 물을 많이 빼는 등 변화가 많아 전체 조황은 평작을 약간상회.
물을 빼는 곳으로는 송전·장안·예당·대홍·망포 등이었고, 망포·사리·예당·영암 등이 비교적 좋았던 곳.
남포는 좌대보다는 상류 얕은 곳이 잘돼 「영중」이 김무남씨 37·5㎝등 월척11수, 「봉우」이병철씨 2수등 9수, 「서부」는 박홍기씨 2수 등 8수, 「대흥」이 조상호씨40㎝의 주중최대어 등 6수, 「반포」가 4수, 「대지」「동교」가 3수, 「양」「성우」가 각2수, 「신촌」1수 등 모두 49수의월척과 평균30∼50수씩 양에서도 좋았다.
예당은 운에서 고른 성적으로 「세일」의 송정영씨 30·7㎝, 「호양」이점복씨 31㎝ 등 월척 2수 외에「한수」「대지」「신촌」「양」「동부」 등이 모두 2O∼50수였고 많은 사람이 4㎏을 넘겼다. 장거리는 영암금호서 「솔」이 배병윤씨 37·5도 등 6수, 「풍작」이 4수의월척, 「구대흥」이 나간 경북 중덕도 6수의 월척, 「한양」이 임피서 월척 2수, 「북부」가 전북 관상리서 월척 1수뿐 빈 바구니가 많았다.
아직도 산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사리는「이화」「신촌」이 각4수의 월척, 「서부」가 3수, 「용두」가 1수 등 월척12수와 금잉어 등이 나왔다. 소양강은 「현대」가 다람쥐 섬, 「진호」가 추곡리서 4㎏이상씩 했고 잠홍(아현), 배포(신서부·강태공) 등은 각각4수의 월척과 평균30여수씩 나온 좋은 곳이었다.
그밖의 월척은 대홍(풍전)2수, 진죽(수유·신당·대지) 아산만(경동·삼보), 귀래(청수), 칠성(해방·상도) 추풍령(청계), 송전(일양·삼오·서라벌)이 각1수씩이었다. 마정(태양) 성남(금호)은 윌척 없이 양에서 평작이었고 초평(동호)은 극히 부진했다.
⊙화요낚시
▲귀래 ◇풍작(69)5068 ◇서부(28)2083
▲남포 ◇대흥(29)3388 ◇솔(28)8875 ◇삼보(73)4241 ◇대지(99)2083 ◇신촌(32)6565 ◇상도(68)8384 ◇일양(44)5936 ◇양(72)9779
▲늪길 ◇동교(34)0201
▲중덕 ◇개봉(8)2873 ◇중앙(62)4262 ◇진호(63)4307
⊙수요낚시
▲사리 ◇서부(28)2083 ◇동교(34)0201 ◇양(72)9779 ◇풍작(69)5068 ◇갈현(39)3397
▲소양강 ◇구대흥(29)7600
▲남포 ◇세일(98)4041 ◇신서부(33)3531 <밤> ◇삼오(73)9935 ◇신당(53)4708 ◇대흥(29)3388 ◇솔(28)8875 ◇삼보(73)4241 ◇풍전(26)1836
◎목요낚시
▲남포 ◇신촌(32)6565 ◇상도(68)8384 ◇일양(44)5936
◎매일낚시
▲파로호·소양호 ◇현대(93)7221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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