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관계 지속 희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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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비엔티앤 11일 UPI 동양】미 국무성은 공산 「파테트·라오」의 「라오스」정권 장악이 임박한 것으로 전해졌음에도 불구하고 수일 내로 직업외교관인 「갈렌·스톤」씨를 「찰스·화이트하우스」씨 후임으로 「라오스」주재 미 대사에 임명 발표 할 계획이라고 「비엔티앤」의 정통한 소식통들이 전했다.
미국이 임기 만료 이전에 태국 대사로 전임 된 「화이트하우스」씨 후임으로 새 대사를 임명한다는 것은 비록 미·「라오스」관계의 장래가 흐려 보이기는 하지만 미국이 공산주도하의 「인도차이나」에서 마지막 미 대사관을 「비엔티앤」에 유지코자 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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