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한국 선수단 결단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제5회 「박스·컵」축구대회에 출전할 한국선수단의 결단식이 8일 하오2시 대한축구협회 사무실에서 거행돼 필승을 다짐했다.
많은 축구인들이 모인 이 결단식에서 고태진 축구협회장은 정국진 단장이하 선수전원에게 선전분투 할 것을 당부했으며 정 단장은 『뒤지는 기량을 정신력으로 극복해 국민의 소망에 부응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이날 참가국 중 일본·태국·「인도네시아」·「버마」·「이란」등 5개국「팀」이 속속도착, 영동의 반도「유드·호텔」에 여장을 풀었다.
◇한국선 ▲단장=정국진 ▲감독=함흥철 ▲코치=김정남 ▲선수=GK하호영 권이운 FB김호곤 황재만 김희태 최종덕 조영증 김철수 HB이차만 박병철 이영무 조광래 FW김진국 조동현 유동춘 신현호 허정무
사진=정국진 단장이 고태종 회장(좌)으로부터 단기를 받으며 선전할 것을 다짐하고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