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범군 이색노래 『섭씨 1백도』 출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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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민요가수 김상범군은 『섭씨 1백도』라는 기발한(?)제목의 노래를 작사·작곡해서 지단 주에 자비 출반 했다.
「디스크·재키트」는 만화가 신동우씨의 그림으로 장식해 이색적인데, 김군은 『이렇게 정성들여 만들었는데도 안 팔린다면 모든 가수가 출반을 포기해야할 것』이라고 장담.
『섭씨 1백도』는 남도창과 경기잡가를 「하드록·스타일」로 「믹스」한 타령조의 노래이며 이외 『어머님의 결혼반지』등 12곡이 실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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