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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모가 6세 딸 때려|늑골 등 12개 부러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서울성동구상왕십리동737 임종의씨(40)의 3녀 상희양(6)이 계모 차귀숙씨(35)에게 모진 매를 맞아 갈비뼈 12개가 부러지고 전신에 심한 타박상을 입고 4일밤11시 서울중구저동 백병원에 입원했으나 생명이 위독하다.
임씨집 가정부 박경애씨에(47) 따르면 4일하오7시쯤 차씨는 상희양이 거짓말을 한다고 때리기 시작. 주먹과 발길질을 해 상희양이 넘어지면 다시 일으켜 때렸고 엎어놓고 짓밟아 실신시켰다는 것.
경찰은 도망친 계모 차씨를 비속상해혐의로 긴급 수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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