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구간은 최장의「코스」|엎치락뒤치락… 파란예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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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경호역전 「마라톤」 대회3일째인 3일의「코스」는 전주∼대전간 1백15.6㎞, 5개구간 중 최장「코스」에 제4소구 시발지인 이리로부터는 자갈길이기 때문에「레이스」는 시종 엎치락 뒤치락의 일대파란이 예상되고 있다.
「아스팔트」길은 전주∼이리간의 29.5㎞뿐, 나머지 86.1㎞의 「코스」가 자갈이 퉁기는 흙길 일뿐더러 노폭마저 좁아 광주∼전주간의 제2구간처럼 「레이스」 운영에 전력을 기울여야하는 구간이다.
이 구간에선 계속 S자로 달려야하는 황등∼함열 간 제5소구와 장장 13.9㎞인 엄사리∼가수원간 제10소구가 가장 어려운 소구.
이 2개소구간의「레이스」를 어떻게 마치느냐에 따라 이 날의 승부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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