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하씨 재 구속 우려를 표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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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국제 펜·클럽 한국본부(위원장 백 철)는 19일 하오 긴급이사회를 열고 시인 김지하씨가 재 구속 된데 대해 우려를 나타내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 『김지하 시인의 재 구속은 국제 펜·클럽이 현장정신에 비추어 지대한 관심을 갖게 하는 것』이라고 지적, 『한국 펜은 김씨가 하루 속히 자유의 몸이 되어 정상적인 문학활동을 할 수 있게 되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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